최종편집 : 2025-07-13 10:55 (일)
서울시·네이버, 소상공인 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상태바
서울시·네이버, 소상공인 모바일 판로 개척 지원
  • 강지은 기자
  • 승인 2015.07.21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모바일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부터 모바일 홍보 교육 등을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6층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선 8월5일 네이버를 통해 '좋은 기업 좋은 가게' 캠페인을 진행,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 지역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장인들의 이야기와 서울의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19곳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검색하면 거리에 대한 소개와 지도, 주차안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홍보 교육도 무료로 진행한다. 오는 9월부터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며, 다음달 중 사전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PC에서 모바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 등이 모바일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네이버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아무리 서비스와 제품이 좋아도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그 가치와 매출을 높일 수 없다"며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