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 주민들의 독서공간인 '북카페(Bookcafe)'가 13일 문을 연다.
서울시 산하 공공주택 관리·공급사인 SH공사에 따르면 북카페는 은평뉴타운 1지구14단지 내 상가에 447.9㎡ 규모로 조성됐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1000여권의 장서를 갖췄고, 48개 열람석도 구비됐다.
SH공사가 미분양 상가를 활용해 설치했고, 관리·운영은 은평구청이 맡는다.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단지 내 여성 입주민을 중심으로 모든 계층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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