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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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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개관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1.12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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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창업, 투자 종합상담 및 서울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서울시는 글로벌 금융기업 및 외국계 투자기업이 밀집되어 있고 외국기업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여의도지역에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서울국제금융센터(IFC) 오피스 1동 3층에 설치하고,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서울시 전체 외투기업 9,472개소중 2,204개(23.2%)가 영등포・마포 등 서남권 7개구에 등록되어 있고, 외국인들의 비즈니스 활동이 활발한 여의도 인근지역 외국인들의 초기 창업・투자를 근접해서 서비스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 개관으로,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신규 사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는 외국어에 능통한 전문상담원이 외국계 투자기업 및 서울 거주 외국인에게 국내 비즈니스 환경정보, 창업 및 투자관련 절차・법규, 금융․세무․부동산․노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은 물론 서울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영・중 2개 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각종 창업 관련 세미나 및 교육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관심 분야별로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며, 자체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uido)를 통해 유사 창업분야 외국인들끼리의 교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서울에서의 외국인 초기 창업 및 투자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센터내에 외국인 및 내국인을 위한 원거리 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영등포 구청 직원이 상주하는 ‘현장민원실’을 마련했다.


행정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현장민원실은 영등포 구청 팀장 1명 및 전담직원 1명이 상주하며 외국인 체류지 변경신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 출입국 사실증명 등 외국인 관련업무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통합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국인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하여 센터 내에 “인큐베이팅 오피스”를 설치하여 외국인들의 초기 창업・투자를 지원하게 된다.


‘여의도글로벌비즈니스센터’ 창업관련 상담 및 이용 관련 더 자세한 사항문의는 여의도센터 자체 홈페이지(global.seoul.go.kr/yeouido) 또는 전화 02-6137-9830~983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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