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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초보 창업가에 사무실 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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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초보 창업가에 사무실 빌려드려요"
  • 강지은 기자
  • 승인 2015.06.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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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외국인 초보 창업가 20명을 대상으로 최대 1년간 사무실을 무료로 빌려준다고 12일 밝혔다.

사무실은 ▲서울 글로벌센터 10곳 ▲강남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2곳 ▲여의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5곳 ▲서남권 글로벌센터 3곳 등이다.

입주 지원자들은 심사를 거쳐 7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최초 입주기간은 6개월(7~12월)이며, 중간평가를 통해 6개월(내년 1~6월)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들은 독립 또는 공동 사무공간에서 전화기, 팩스 등 사무기기는 물론 전문가 상담, 외국인 창업가와의 만남, 투자자 초빙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9일 입주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 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영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서울시가 2010년부터 외국인을 위한 창업 공간을 지원한 결과 58개 기업이 창업에 성공,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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