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최대 1시간까지 주차 가능

성북구는 오는 이달 16일부터 석관황금시장 이용자들이 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1시간까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현재 주말과 공휴일, 명절기간에만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시장 주변도로 주정차를 평일로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교통흐름 등을 감안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석관황금시장을 선정했다.
주차가 허용되는 곳은 석관황금시장 입구 한천로 1개 차선 약 150m 구간(한천로 547-1~565)으로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까지를 제외하고 차량당 평일 최대 1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해진다.
구는 이번 조치로 인해 차량 주정차가 어려워 시장 이용을 꺼린 고객들의 발걸음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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