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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8명 발생…3차 감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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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8명 발생…3차 감염은 없어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5.06.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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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와 불안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힌 31일 오후 서울대병원 응급센터 창문에 비친 메르스 감염자 격리센터와 응급센터 안의 시민들이 보이고 있다.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18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3명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돼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첫 환자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입원한 B병원에서 첫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이다.

16번째 환자 P(40)씨와 18번째 환자 R(77·여)씨는 같은 병동에 입원환 환자이며 17번째 환자 Q(45)씨는 같은 병동에 입원환 환자의 아들이다.

이들은 첫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2차 감염자로 아직까지 3차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초 당국의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한 추가 조사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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