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는 오는 23일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개봉을 앞두고 오는 17~30일 '어벤져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해 국내 700만명을 동원한 화제작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는 개봉 당시 600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북미에서 6억2000만 달러, 세계적으로는 80여 개국에서 개봉해ㅐ 15억1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위도우 등 마블의 영웅들이 함께 등장하는 작품이다. 어벤져스2는 이들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만들어진 역대 최악의 적 '울트론'에 맞서는 영웅들의 모습을 그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등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코스튬 복장, 피규어, 인형, 내의, 스냅백, 마스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영화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사장을 생동감있는 캐릭터 이미지와 소품으로 꾸밀 예정이다.
본점 5층에 위치한 남성 액세서리 전문 편집매장 '다비드컬렉션'에서는 수제넥타이 브랜드 '메멘토모리'의 캐릭터 넥타이를 선보인다. 본점 6층에서 진행되는 '레프리카 키덜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피규어를 판매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점포에서 어벤져스 팝업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팝업 쇼케이스에서는 홍콩 피규어 전문업체 핫토이즈에서 제작한 3.3m 높이의 초대형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 모형과 미출시 피규어를 국내 최초로 전시할 계획이다.
17~19일 본점, 영등포점, 노원점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일별로 200명씩 어벤져스 미니 피규어를 준다.
또 롯데백화점은 17일 학여울역 근처 세텍(SETEC) 행사장과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에서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럭키박스 총 200개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럭키박스는 피규어, 스냅백, 티셔츠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