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9 13:28 (목)
GS홈쇼핑, 동남아 시장개척단 600만 달러 수출 계약
상태바
GS홈쇼핑, 동남아 시장개척단 600만 달러 수출 계약
  • 신효령 기자
  • 승인 2015.03.3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동남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이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에는 PN풍년, 미르젠, 하이홈코리아 등 총 1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수출 상담, 홈쇼핑 진출 전략 설명회, 현지 홈쇼핑 고샵 방문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GS홈쇼핑의 동남아 지역(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홈쇼핑 합작사 MD와 직접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또 큐텐 말레이시아·홍릉그룹 이커머스 부분 등 온라인 쇼핑몰, 오프스타일·빅토리아글로벌 등 총 30여개 회사의 동남아 지역 바이어들과 구매 상담도 실시했다.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제품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약 600만 달러의 제품은 실제 계약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홈쇼핑은 향후 참가기업 성과 등을 바탕으로 자체 평가를 진행한 후 해당 사업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한편 GS홈쇼핑은 이번 개척단이 방문한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총 7개의 해외 국가에 진출해 있다. 지난 2012년 600억원을 기록했던 GS홈쇼핑의 해외 한국 상품 취급액은 지난해 1500억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한국 상품 취급액 중 중소기업 제품의 비중은 95%에 이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