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데이터 소비량의 급증에 따라 데이터 혜택을 2배로 늘리면서 초과 이용료 부담을 줄인 '안심옵션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옵션 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신규·기기변경 고객이 LTE 안심옵션 상품(월 5000원)을 가입하면 단말기 구매시점부터 6개월 간 데이터를 최대 2배(최대 월 5GB)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 고객은 최대 30GB의 LTE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게 됐다. 'LTE 전국민무한 69' 가입 고객은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 LTE 요금제 가입자는 데이터를 1.5배 더 사용할 수 있게됐다. 한 예로 LTE 전국민무한 69 가입 고객은 매월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배인 10GB(기본 5GB+추가 5GB)를, 'LTE T끼리 55' 가입 고객은 3GB(기본 2GB+추가 1GB)를 6개월 간 쓸 수 있다.
안심옵션 플러스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SK텔레콤은 전산 개발을 거쳐 이달 중 기존 고객들도 안심옵션 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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