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산업생산 증가율은 2000년 이후 최저치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014년 전산업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6.0%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감소하고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판매는 늘어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설비투자와 국내기계수주는 각각 전년 대비 4.6%와 15.3%씩 증가했으나 건설기성은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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