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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경찰, " 인질극 16시간 만에 종료…범인 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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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경찰, " 인질극 16시간 만에 종료…범인 등 3명 사망"
  • 양문평 기자
  • 승인 2014.12.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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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경찰은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일어난 인질극이 16시간만에 범인 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종료됐다고 16일 발표했다.

경찰은 범인인 건맨이 이날 새벽 현장을 급습한 경찰과의 대결중 사살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어 인질인 한 남자(34)와 여자(38)도 사망했으며 4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중무장한 경찰들은 시드니 중심가의 카페에 진입해 한 이란 태생 무장괴한 만 하론 모니스(50)가 수자 미상의 인질들을 억류하고 있던 인질극을 종료시켰다.

호주 언론은 모니스는 수 차례 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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