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들이 가장 인기 있는 강아지 견종으로 나타났다.
강아지 분양 오픈마켓 더퍼피(thepuppy.co.kr)는 최근 6개월간 애견분양업 회원사 356개 업체를 대상으로 '강아지 견종별 판매 분양률'을 조사한 결과 푸들이 가장 높은 분양률(27.4%)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푸들에 이어 비숑프리제(14.6%), 페키니스(12.2%), 말티즈(11.6%), 포메라니안(9.8%)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우리나라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아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한 소형견종들이 높은 순위에 기록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결과 비숑프리제나 페키니즈는 새로운 인기 견종으로 떠오른 반면 과거 인기 견종이었던 시츄가 하위권에 머물렀다는 점이 흥미롭다.
업체 관계자는 "비숑프리제는 최근 TV 광고를 통해 등장했고, 페키니즈는 TV 방송프로그램에 자주 소개되면서 인기 견종으로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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