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환구시보는 평양주재 환구시보 특파원이 27일 오후 6시께 북한 노동신문으로부터 28일 오전 10시40분 평양체육관에 모여 영결식을 기다리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28일 보도했다.
북한은 또 사진기와 영상카메라를 가져오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신분증만 갖고 오라고 통보했다고 환구시보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평양 주재 환구시보 특파원은 28일 오후 활동에 참가할 것을 통보받았고 영결식이 비교적 길기 때문에 미리 점심을 먹고 오라는 말과 함께 옷을 많이 입어 보온에 신경을 쓰라는 통지도 받았다며 이런 말을 종합해볼 때 11시 정도에 모인다면 정식 활동은 12시나 돼야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환구시보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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