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세월호특별법 합의안 타결 이후 국회는 2일 두번째 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정감사대상기관 승인 건을 비롯, 2013회계연도 결산 등 모두 10개 법안에 대한 처리가 예상된다.

또 각 상임위별 전체회의를 여는 등 국회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될 국정감사와 관련한 일정을 논의한다.

특히 여야는 상임위별로 국정감사 증인에 관한 협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장성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