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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상에서 가장 슬픈법. 세월호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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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상에서 가장 슬픈법. 세월호특별법"
  • 배민욱 기자
  • 승인 2014.10.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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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세월호특별법 합의와 관련해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법. 세월호특별법"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 법이 참 슬프게 타결됐다"며 "이 땅에서 약자의 서러움과 눈물을 닦아주는일이 이렇게도 힘든것인지…"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세월호특별법이 참사 167일만에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유가족들이 반발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현실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박 원내대표의 마음과 다르게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김경협 의원은 트위터에서 "그렇게 슬픈법에 왜 합의했습니까. 차라리 결렬선언을 하는게…"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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