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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北근로자, 28~29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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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北근로자, 28~29일 휴무
  • 장진복 기자
  • 승인 2011.1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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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의 조업 활동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리는 28일과 중앙추도대회가 열릴 예정인 29일 이틀간 휴무에 들어 간다.

통일부 최보선 대변인은 28일 "북측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 영결식과 내일 추도대회 등을 이유로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은 휴무한다고 알려 왔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또 "북한은 오늘 김정일 위원장의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보도 및 특이동향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의 협의를 갖고 개성공단 내 총국 사무소, 봉동(개성공단 인근), 개성 시내 등 3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아울러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김 위원장의 영결식이 예정된 28일과 중앙추도대회가 예정된 29일 양일간 정상적 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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