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정모)이 10월 11일 경기도 양평군 임실치즈마을에서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수제치즈’ 체험교실을 연다.
참여 어린이들은 우유와 치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수제 치즈를 만들어 본다. 이 치즈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 치즈를 이용한 쌀 피자를 만든 뒤, 점심 메뉴인 치즈오븐스파게티와 함께 시식을 한다.
오후에는 직접 풀을 뜯어 산양에게 먹이를 주고 트랙터마차타기, 레일썰매타기, 뻥튀기 만들어먹기 등을 체험한다. 이어 인근 소나기마을 황순원 문학관도 방문한다.
박물관 연간회원은 9월 25일 오전 10시, 일반회원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서 각각 선착순 40명씩 모집한다.
참가비는 체험과 점심식사, 여행자보험가입, 차량이용을 포함해 1인당 4만2천 원이다. 참고로 부모는 참가할 수 없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