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8 14:43 (목)
베트남 엄마표 쉽고 맛있는 한국요리 교실
상태바
베트남 엄마표 쉽고 맛있는 한국요리 교실
  • 김종철 기자
  • 승인 2014.08.28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 ‘베트남 엄마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오는 29일 오후 4시부터 보건소 5층 식당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베트남 결혼 이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정기적인 영양 교육과 영양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매년 엄마의 재능기부 프로그램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역시 다문화 가족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일환이다.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 운영평가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특성, 의사소통 문제를 고려해 한국 요리를 잘하는 베트남 국적의 이민정 씨의 재능기부로 진행 예정이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하는 보충영양식품(감자, 당근, 달걀, 미역 등)을 활용한 건강간식과 국을 만들어보고 베트남 음식문화를 반영해 더욱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한국요리를 소개하는 것이라 더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성동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2286-7138~40)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