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시장 식품업소에 마스케어, 앞치마 등 지원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인왕시장 위생환경을 개선해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 중에 식품 취급, 판매업소가 많은 인왕시장을 대상으로 마스케어, 위생모자,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왕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마스케어 100개, 식품위생취급관리를 위한 위생모 2종 100개, 앞치마 130개를 시장 내 음식점, 반찬가게, 정육점, 수산물 취급업소 등 36개소에 지원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5개 전통시장(인왕시장, 유진상가, 포방터시장, 연희사러가, 백련시장)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 위생 감시원과 합동 위생 지도, 계몽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곳 전통시장의 합동 지도, 계몽활동은 위생관리 매뉴얼 배포, 자율점검 실시 안내를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 계몽활동과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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