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호우경보가 발령된 경남 창원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운행 중이던 버스가 침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1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침수됐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버스는 물에 잠겨 다리 난간에 걸려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버스에 있던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주민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버스 탑승객 수를 확인하는 한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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