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7~8월 혹서기 안전문제로 임시 휴장했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오는 24일부터 재개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나눔장터다. 11월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의류, 책, 생활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 기부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하반기 장터에서는 8월 캠핑용품, 9월 신학기 학용품, 10월 책, 11월 방한용품 등 월별 재활용장터 테마로 정하는 등 스토리텔링장터와 10월에는 시민과 기업이 기증한 책을 모아 팝업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아이콘 페이스페인팅, 헌야구공·폐지·구멍난양말·일회용컵홀더를 이용해 악세사리나 인형 등을 만들 수 있는 환경·나눔캠페인을 실시하고 장터 참여소감 공모전, 장터 스탬프 투어 등도 진행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판매 참가는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www.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02-2115-73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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