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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석부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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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석부작 전시회' 개최
  • 박성환 기자
  • 승인 2014.08.20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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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김포공항국제공항 국내선 3층에서 석부작 전시회를 내년 7월까지 진행한다.

석부작은 제주 돌의 특성을 살려 돌과 돌을 접착하고, 나무와 풀을 이용해 자연의 미를 그대로 살린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공항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지역 신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련됐다.

전시된 석부작 50여점은 제주 특유의 화산석인 현무암과 분재를 접목시킨 것으로 석천 김정수 원장의 작품이다.

이 작품들은 생활석부작으로 ▲금강산 ▲동굴 ▲바가지 ▲소나무 ▲제주현무석부작 ▲원형폭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 1~2개월 주기로 작품을 교체해 관람객들이 새로운 작품을 지속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관계자는 "서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석부작 전시를 공항에서 개최함으로써 공항을 찾은 관람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석부작이라는 생소한 장르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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