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문냉방 등 에너지 낭비 사례 현장 계도 활동 등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오후 관내 일원에서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화를 위한 에너지 절약 가두켐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켐페인은 오는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와 범시민적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오산역과 오산오색시장 일원에서 가두켐페인을 벌이며 에어컨을 틀고 문을 연 상태에서 영업하는 개문냉방 등 에너지 낭비 사업장에 대한 계도활동과 실내 냉방온도 26도 유지 권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등에 대한 안내 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오는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에는 당일 오후 14시부터 1시간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와 저녁 20시 30분부터 35분간 전국적인 소등시간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 에어컨 설정온도 올리기와 소등시간 행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로 평상시 체감하지 못했던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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