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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강의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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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 근처에서 평생학습 강의 들어보세요
  • 신다비 기자
  • 승인 2014.08.13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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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4일부터 영등포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이서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영등포행복학습센터’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4일부터 관내 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행복학습센터는 지난 6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구가 만든 평생학습 공간이다. 권역별 유휴공간을 학습장소로 활용해 누구나 집 가까이서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기존의 영등포구평생학습센터를 ‘영등포행복학습센터’의 거점센터로 지정했고, 권역별로 ▲대림동 공생센터(시니어행복발전센터) ▲여의동 공유센터(여의디지털도서관) ▲문래동 공존센터(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를 각각 지정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뜨개질 교실부터 경제교육 지도자과정처럼 전문적인 내용까지 마련돼 있다. 누구나 본인 수준에 맞는 평생교육을 선택해 집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영화감상 및 토론 ▲진로 코칭 ▲정리·수납 기술 ▲손글씨 ▲영어팝송 ▲봉사단 교육 등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각 센터별로 상이하다. 대림동 공생센터와 여의동 공유센터의 프로그램은 14일부터 전화(☎ 2670-4173)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lll.ydp.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래동 공존센터의 프로그램은 25일부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과정별 모집인원, 교육기간,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평생학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ll.ydp.go.kr) 또는 교육지원과에 문의(☎ 2670-4173)하면 된다.

김판홍 교육지원과장은 “인간 수명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구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앞서가는 교육도시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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