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많은 사람이 생활의 불편함이나 미적인 개선을 위해 라식수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분별한 시술은 많은 부작용 환자를 만들었고 끊임없이 늘어나는 라식수술은 불안감을 더욱 커지게 하고 있다.
20일 아이리움안과에 따르면 라식수술 이후 잔여각막두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라식수술을 받은 직후 적정 잔여각막두께는 300㎛으로 이는 수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치명적 합병증인 각막확장증을 예방하려는 차원이다.
이에 이 병원 안과에서는 '최소 각막두께 300'을 내세우며 의료진이 강조를 하고 있다.
이는 라식 수술 중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각막절편이 불완전하게 만들어지거나 천공이 생긴다든지 절단되는 경우 각막절편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후유증 탓에 시력회복이 느려지거나 일시적 혹은 영구적으로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 재수술이 요구되기도 한다.
후유증을 막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하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의사와 최첨단 의료기기를 통하는 것이 좋다.
최진영 원장은 "적정 잔여각막두께는 300㎛이지만 절편 아래 두께가 300㎛에 절편까지 합하면 400㎛ 이상은 돼야 한다"며 "수술 이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최소 각막두께를 확인해야 한다는 인식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