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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생 2기 황금빛 인생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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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인생 2기 황금빛 인생을 꿈꾸며!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4.06.2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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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곱게 단장을 한 미모의 여성들이 보건소 남부건강생활센터 2층으로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이미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잘하는 옆 사람을 따라하면서 몇몇은 연습중이다.

지난 5월28일부터~8월27일까지 매주 월, 수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황금빛인생 여성건강교실의 활기찬 현장이다.

여성에게 폐경은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폐경후 동반되는 안면홍조, 야간발한, 불안, 우울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골다공증의 증가 등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고 여성건강을 유지 증진하여 황금빛으로 빛나는 제2의 인생을 만들자는 계획으로 즐거운 운동교실을 계획하였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5월 28일 처음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체지방, 혈압, 혈당, 고지혈등 사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3개월후에 사후검사를 통하여 변화를 관찰할 예정이다.

음악에 맞추어 동작을 따라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근육의 이완으로 불안감소 및 운동능력 향상으로 활동 가능한 팔 다리의 기능이 커지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되어 스스로 외모를 가꾸는 등 자존감 향상이 1개월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례가 많은 요즈음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중년기 여성의 우울증 해소와 건강을 증진하는 황금빛 여성건강교실은 지역사회에 밀착된 건강프로그램으로 좋은 예가 될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담당과장(이종림)은 앞으로도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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