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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페스티벌, 세계아동문학축전 등 지금 창원은 축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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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페스티벌, 세계아동문학축전 등 지금 창원은 축제 중
  • 신솔민인턴기자
  • 승인 2011.10.19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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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는 내달 6일까지 110만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가을축전을 연다. 19일 창원광장에서 2011 세계생태교통총회&세계자전거축전 등의 홍보 현수막이 시청 로비에 비치되어 있다.

경남 창원시는 내달 6일까지 110만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가을축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중앙대로(창원시청~경남도청) 비롯한 용지문화공원, 용지호수, 창원광장 일원에서 창원페스티벌이 열린다

메인행사인 '거리행진'를 시작으로 불과 물의 하모니 '용지 음악 분수 뮤지컬 불꽃 쇼', 창원시민 화합의 장인 '창원사랑 어울린 한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전으로 지정된 '제11회 가고 싶어 국화축전'이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마산항 제1부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꽃, 빛, 바다를 주제로 하고 '행복 가득 오색국화, 희망 가득 푸른 창원'을 강령으로 내걸고 7500여 점의 수준 높은 국화작품이 선보인다.

이 축전은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장식, 국향대전, 특별행사, 문화행사, 참여행사 등 모두 8개 분야행사로 치러진다. 행사장에는 세계 존, 한국 존, 창원 존, 명작 존, 다륜존, 특별 존 등 6개 주제로 연출되며 이와 함께 국화촌 세트장을 조성, 이곳에서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특히 한 줄기에 1399송이의 꽃을 피운 지름 2.8m, 높이 2.6m 크기의 국화작품(세계 최대 다륜대작)이 전시된다. 한 포기 다 송이의 세계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한다.

부대행사로는 국화가요제, 전국 국화백일장, 전국 시낭송 대회, 전국 꽃 그림 그리기 대회, 국화 사진 공모전의 경연행사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등 창원시 일원에서 전국 최초로 아동문학을 주제로 한 '2011 창원 세계아동 문학축전'이 '한국 아동문학! 세계화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축전은 개막식과 기조강연에 이어 초청작가와의 만남, 찾아가는 릴레이 특강, 국제 아동문학 심포지엄, 전국아동문학인대회, 전시·체험·참여행사, 폐막식으로 피말레를 장식한다.

 

▲ 경남 창원시는 내달 6일까지 110만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가을축전을 연다. 19일 창원광장에서 2011 세계생태교통총회&세계자전거축전의 본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이 밖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와 풀만 호텔, 창원광장 등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창원총회 & 세계자전거축전에 34개국 87개 도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10개국의 주한대사를 비롯한 UTP, UN Habitat, GIA(독일기술협력단) 등 15개 국제기구의 기관이 참가한다.

22일 오후 4시 시내 롯데백화점~동남공단본부 삼거리 간 61.25㎞를 국내·외 선수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로 질주하는 Criterium 사이클 도로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25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도시를 향한 도시정책 방안'이란 주제로 환경, 자전거, 도시재생, 생태건축, 건강도시, 대중교통에 대한 전문가가 참석하는 '제2회 창원 세계지식컨퍼런스'가 열린다.

또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개국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구촌을 위한 자원봉사(지후변화, 빈곤, 분쟁, 재난재해)'라는 주제로 '제13차 IAVE 아시아 태평양지역 자원봉사대회'가 개최된다.

앞서 제9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의회급 회의가 지난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가나, 브라질, 유럽의회, 칠레 등 24개국 35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내달 초까지 창원시 일원에서는 세계총회와 축전 그리고 다양한 가을축전을 연다."라면서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먹거리가 있는 환경수도 창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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