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오후 여성회관에서 직업교육훈련 ‘취·창업 전문 바리스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취·창업 전문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전액 국비지원 무료사업으로 3월 31일부터 6월 19일까지 커피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제조기술 등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현장실습 위주로 160시간 진행했다. 교육생 24명 중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 수료하게 되었다.
여성새일센터는 수료 후에도 24명 전원에 대한 취업지원과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아리 결성 등을 통한 정기적인 상담 및 교육을 통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이어 개최된 수료생과 민간·기업체·공공기관 실무자와의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교육생이 훈련기간 중 불편했던 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무료 과정임에도 훌륭한 강사진과 내용에 매우 만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일자리 협력망을 통한 민간·기업체·공공기관 실무자가 생생한 취업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여 수료생들의 취업·창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현장에서 바로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구인업체와 수료생과의 면접을 진행하여 3명에게 향후 취업을 고려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얻어냈다. 일자리 협력망 업체 중 커피관련 업체에서는 실습기회가 부족한 교육생에게 점포에서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현주 수료생 대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무료 직업교육훈련 바리스타 과정은 10대1의 높은 경쟁률로 합격한 만큼 더 열심히 수업에 임했다. 훌륭한 강사와 열정이 넘치는 교육생들과 함께 행복하게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들에게 유망한 취업 분야의 무료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잠재된 여성 인력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