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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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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 김태식 기자
  • 승인 2014.06.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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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8일 영중사랑나눔회와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영중면사무소 등 영중지역돌봄위원회와 연계해 영중면 거주 독거장애노인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상 가구는 영중면 양문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장애노인 가정으로 비정형주거(비닐하우스)에 거주하고 있어 폭풍이나 폭우, 폭염 등에 취약한 구조여서 다가오는 혹서기 및 장마철, 태풍 시 위험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주거위기 가구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지역돌봄위원회 회원기관·단체에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해 추진됐으며, 비닐을 새로 설치해 폭우시의 위험을 차단하고 차광막을 설치해 폭염으로부터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대상 어르신은 “최근 바람이 많이 불어 비닐이 바람에 벗겨질까 노심초사해 비닐을 새로 설치하려 했으나 엄두를 못내 던 차에 지역에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날 활동에 참여한 영중면지역돌봄위원회의 한 회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즐겁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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