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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심폐소생술 학교에 정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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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심폐소생술 학교에 정착시킨다
  • 양종식 기자
  • 승인 2014.06.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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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올해 11월까지 도내 총 90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생 건강증진교육>은 △흡연음주예방, △성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교육한다.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특히 응급처치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 교육 후,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고 직접 실습한다. ① 의식 확인, ② 119 구조요청, ③ 가슴압박, ④ 인공호흡, ⑤ 다시 가슴압박, ⑥ 인공호흡 등 순서에 따라, 한명씩 가슴압박의 위치를 잡아 30회 구령에 맞추어 가슴을 압박하고 2회의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용섭 과장은 “학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며, 심폐소생술 교육이 학교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교사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찾아가는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 <토요 찾아가는 건강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토요 건강체험교실>(총 13교)은 흡연예방, 성,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 가정의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특히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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