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인 ‘도시텃밭가드너양성 과정’ 1기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기 교육생들이 수료를 앞두고 Green 일자리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며 마련한 희망 전시회다. 교육기간 중 습득한 베란다텃밭, 나만의 식탁정원, 컵작물, 그린 인테리어, 식물액자 등 다양한 도시텃밭·가드닝 작품을 전시한다.
도심 속 농촌을 꿈꾸는 여성들이 미래로의 멋진 도약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는 일산동구 한복판에서 도시텃밭의 희망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회 첫날 오픈식에서는 현장실습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먹을거리 시연과 씨앗 테이크아웃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텃밭가드너들의 상품과 활동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도시텃밭가드너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고양시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시농업·텃밭분야의 구인수요 증가에 따라 학교와 문화센터 등의 전문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도시텃밭을 활용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강의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현재 ‘도시텃밭가드너양성사업’은 1기와 2기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1기는 7월 3일 수료 후 다양한 도시텃밭가드닝 현장에서 전문가로 일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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