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25명과 함께 대화 나누며 따뜻한 정 나눠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독거노인 및 차상위 수급자 어르신 25명을 초대해 목욕봉사와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철산동 소재 사우나에서 직접 등도 밀어드리며 목욕을 하고 찜질을 해드렸다. 간식을 함께 먹으며 자식들과 나누지 못한 대화를 하며 쓸쓸히 지내고 계신 어르신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또한, 저녁식사를 하며 지역 어른으로서 조언도 아끼지 않으시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목욕은 체력을 요하는 힘든 봉사지만 어르신들이 몸도 가벼워지고 적적하고 외롭던 마음을 달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어르신 효도관광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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