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지금동(동장 유회윤) 관내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 및 월남참전자를 모시고 6월17일에 수석동 소재 여울목 식당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6.25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분들의 자긍심 고취와 호국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는 자리로 여울목 식당 박성호 대표가 점심식사를 후원하였고, 감사 기념품은 지금동사회단체에서 준비했다.
남양주시 참전유공자 회장, 남양주시 월남참전자 회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6.25 참전유공자, 월남참전자 20여명은 참전 당시를 회상,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었다. 또한 지금동 해병전우회 박석노 회장 및 회원들이 함께 하여 선배 전우들과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석우 시장은 “참전유공자 분들의 위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그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가슴깊이 감사의 마음을 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남양주시 6.25참전유공자 김천래 회장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켰지만, 이렇게 대접을 받은 적은 처음이다, 너무 고마울 뿐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남양주시 월남참전자 심우영 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이런 행사를 지금동에서 마련해 줘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