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가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해 사고 예방율을 높이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의료분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덕양구청소회의실에서 의료기관 61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시 안전총괄과,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의사회, 고양시 약사회 등 재난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보건의료분야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와 고양소방서 안전관리 실무 담당자가 실시한 안전관리교육은 의료법 등 안전관련 규정에 의한 시설기준 및 규격, 소방시설 기준과 화재 등의 비상 상황시 대피 및 초기 진화 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또한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관련부서 간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단계별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해결하는 등 부서 간 문제점·개선방안을 도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안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의료기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설물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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