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자 찾아가는 성교육 실시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남)은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 장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실시 한다.
이번 성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한 학교당 3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성교육 진행은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장애학생들의 연령, 수준 및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저학년 대상으로는 성과 우리 몸의 이해, 나와 다른 사람 존중, 나의 성 이해, 성장 및 사춘기에 대한 주제로 실시하며, 고학년 대상으로는 성 고정관념과 양성평등 이해를 통한 성폭력 예방, 성 상품화와 성매매 예방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성교육 기자재를 활용해 체험식으로 진행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관, 생명관, 완전 소중한 몸관, 성커뮤니케이션관, 젠더스쿨관 등 5개 관으로 나눠 각 관별 전문 강사진이 학생들이 알기 쉽게 진행하고 있다.
정연남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범죄 예방을 위해 체험식 성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겠다"며 "학생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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