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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4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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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14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
  • 박기표 기자
  • 승인 2014.06.1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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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폭염상황을 관리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수립

안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재난종합상황실과 연계해 24시간 폭염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2014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평균기온과 폭염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폭염 강도가 높아지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시는 폭염대응 종합대책으로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폭염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에게 야외 활동을 삼가해 달라는 안내 문자 발송과 재난도우미를 통해 불편사항 확인 등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최우선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냉방기를 갖춘 경로당과 동주민센터 200여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학생, 농민, 야외 근로자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정해 가장 무더운 14시부터 17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남림 안전총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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