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그린농업대학원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동기 농장을 방문해 일손을 덜어주고 농가의 개선 사항 및 발전방향을 제안해주는 크로스코칭 활동을 실시했다.
5개조로 나눠 포도 순지르기, 콩 심기, 버섯 배지 제조, 매실 수확 등 체험활동 및 창고 정리작업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기생의 영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작목별로 영농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및 경영개선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한 토론으로 지금까지 이론으로 배웠던 사례를 접목하는 현장학습과 재학생들의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그린농업대학원은 올해 처음으로 30명을 선발해 포천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현장중심적 교육과 기업가적 마인드와 경영능력 배양을 목표로 1년간의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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