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하루 3천명 이상 이용하는 고양체육관과 연계해 매분기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하는 것에 협의했다.
그 첫 회로 지난 9일 고양체육관에서 회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고지혈증 등 기초검사, 체지방 측정 및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일산서구 관내 복지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 주 3회 이상 방문해 혈압․혈당․고지혈증, 체성분 검사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동보건소는 오는 13일 14시부터 후곡11·12단지 노인정에서, 17일 14시부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18일 14시부터 문촌7종합복지관에서, 19일 16시부터 열린청소년쉼터로 찾아가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일정과 장소는 일산서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031-8075-4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중이용시설에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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