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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중보건지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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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중보건지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강화
  • 홍성훈 기자
  • 승인 2014.05.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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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안중보건지소는 장마철 및 무더위가 본격 다가옴에 따라 바닷가를 찾는 시민들이 어패류로 인한 식중독 및 패혈증 감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홍보전단 배포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어패류 취급과 섭취 및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 준수 등을 상세히 설명, 사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발생시기가 6월~9월경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는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잠복기는 1~2일(피부감염의 경우 약 12시간)로 갑작스런 오한, 발열, 피로감, 근육통으로 시작되며 일부 구토, 설사증상이 나타난다.

발병 후 36시간 내 발생하는 피부병변으로 대퇴부, 둔부에 홍반, 구진으로 시작해 수포, 괴저성 궤양으로 발전하게 되며, 잠복기가 짧고 병의 진행이 빠르며 40~50%의 높은 치사율이 있으므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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