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무한돌봄중부희망복지센터(이하 중부센터)는 지난 27일 신북면 소재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로 탈바꿈하게 된 가구에서 개선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의미 있는 집들이를 했다.
가장의 사망으로 수년간 돌보지 못해 낡고 위생환경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 주거환경의 내․외부를 지난 4월부터 사랑나눔회, 가나다봉사회,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17개 자원봉사단체와 후원기업이 참여해 두 달간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진행됐었다.
이날 마을사람들과 봉사단체는 갖가지 입주선물과 가구 및 가전제품을 후원하고 노인복지관 자원봉사단에서는 ‘풍선아치’와 집수리 전과 후를 비교한 ‘사진전’이 자리를 빛냈으며, 갈월2리에서는 오신 손님들을 위해 국수를 준비했다.
이날 참석한 박진식 신북면장과 윤길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귀한시간을 내어 땀 흘려 봉사하고 후원해주셔서 이렇게 멋지게 완성된 집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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