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요양시설에 등록한 어르신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시설을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장흥면 소재 염광의 집을 시작으로 27일 은현면 소재 성 빈첸시오의 집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 남면 소재 은혜원과 29일 장흥면 소재 청지기요양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치매는 환자 본인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보호 및 부양에 따른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크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유일무이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 기초상담과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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