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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공원 분수대 수질관리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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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공원 분수대 수질관리 ‘이상 무’
  • 이규환 기자
  • 승인 2014.05.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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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수질검사 등 안전관리 강화

고양시 일산동구는 공원 분수대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예년보다 빨리 무더위가 시작되자 이달 중순부터 공원 분수대를 가동해 오고 있다. 분수대는 풍동지구와 식사지구에 각각 1기씩 설치돼 있다. 특히 풍동분수대는 분수대 안에 들어가 놀 수 있는 바닥분수대로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분수대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증가하면서 분수대 수질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어 구는 매월 1회 분수대의 수질을 검사해 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수질검사는 먹는물 검사기관으로 공인된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실시하는데 pH, 대장균, 탁도 등을 검사한다.

또 분수대 청소는 월 4~6회 실시하는데 성수기에는 청소 횟수를 늘려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닥에 침전된 오염물질을 깨끗이 제거한다.

한편, 구는 물놀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분수대에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원 분수대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최고의 피서지”라면서 “분수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물놀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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