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부터 평내동에서 추진하는 특수시책인 조손가정 아동 생일파티가 지난 1월에 이어 5월 22일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생일파티를 위해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리더스클럽에서는 진행과 케잌, 선물을 준비하고, 송추 가마골은 생일을 맞은 가족에게 외식을, 예성아름터에서는 생일파티 사진촬영용 현수막을 제공했다.
파티의 주인공은 외할머니와 살고 있는 유다연(9세)양으로 초대한 친구들과 리더스클럽 회원, 동장 및 동 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생일케잌에 촛불도 끄고 예쁜 기념사진도 촬영하며 즐거운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또,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 중 1명이 1:1로 아동의 멘토가 되어 앞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로 약속했는데 이번 다연이의 멘토는 리더스클럽 박은경 회장이 되어주기로 했다.
리더스클럽 박은경 회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사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가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생일 파티를 통해 조손 가정의 가족간 사랑도 더 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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