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17:00 (목)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 지원하기로...
상태바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 지원하기로...
  • 최창호 기자
  • 승인 2014.05.22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도읍 시민 복지네트워크 ‘사랑의 오작교’(위원장 박종원)는 지난 21일(수) 남양주시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화도읍 묵현리에서 어렵게 생활하고있는 H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H씨는 네명의 자녀를 두고있지만 대부분 연락두절과 생계곤란 등으로 자녀들로부터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고있으며 지적장애를 가지고있는 딸과 같이 거주하고있는 실정이며, 뇌경색과 시각장애로 거동이불가하여 집안을 돌볼 수 없어 주거환경이 상당히 열악하여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이다.

H씨는 지난 3월 이웃의 제보로 발견되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되어 병원치료와 기초수급자 책정이 진행 중에 있으며,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의 제안에 따라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르면 금월 중 벽지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화도복지넷 ‘사랑의 오작교’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다 가까이서 좀 더 따뜻하게 보듬어 주기 위해 시민들이 조직한 모임으로서, 지난해 12월 미혼가정 돌잔치 사랑나눔 행사에 이어 금번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종원 위원장은 “우리 화도읍 지역에서 나눔과 돌봄이 필요한 곳에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어 앞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