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0 17:00 (목)
남양주시 별내동 이마트“희망나눔 프로젝트”
상태바
남양주시 별내동 이마트“희망나눔 프로젝트”
  • 박기표 기자
  • 승인 2014.05.2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수증 마일리지 적립금 300만원 한부모가정 주거비 지원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마트 물품구입 영수증 적립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주거비를 지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작년 12월 이마트 별내점(지점장 이민우)를 통해 신세계이마트 본사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 영수증 환원 기부 지원기관으로 신청한 바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경기 동부지역의 이마트 17개 지점에 영수증함을 설치하여 마트 고객들이 쇼핑 후 자율적으로 넣어놓은 영수증 총 구매금액의 0.5%를 지역 내 불우한 이웃에게 지원금으로 환원하여 기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모인 후원금 300만원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액 기부되어, 한부모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가정은 남편과 이혼 후 두 자녀와 함께 거주중인 3인 모자가정으로 가족 구성원의 잦은 병원입원으로 생활이 어려워져 살고 있던 집에서 강제 퇴거당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별내동 이마트 이민우 점장은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한 가정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랍다”며 “앞으로 희망케어센터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