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지회에서는 2014년 남양주시 여성발전기금사업으로 3세대가 행복한 조부모와 손주 소통·공감 교육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는 늘고 옛날 방식으로 손주를 돌봄으로써 자식과의 마찰이 생기고 있는 현시대에 조부모와 부모, 손주와의 소통과 공감 형성을 위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체 발달, 위생, 이유식 만들기 교육 등을 추진함으로써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직장 생활할 수 있도록 하여 조부모, 부모, 아이 3세대가 모두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에 목적이 있다.
교육은 5월9일 개강을 시작으로 5월중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거쳐 실시되며 존경받는 조부모 되기, 대화법, 이유식과 건강한 식습관, 영유아 안전사고와 사례별 응급처치 등 알차고 실속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성단체협의회 이미화 회장은 “우리 어른세대는 조부모와 함께 사는 대가족이 많았으나 지금은 핵가족화 되어 세대간의 차이와 육아 환경이 달라져 그로인해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는 말처럼 이 교육을 통하여 현 시대가 원하는 아이들의 육아 방법과 환경 향상에 보탬이 되고 조부모, 부모, 손주 3세대가 모두 행복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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