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자리센터는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고용률 70% 달성을 위하여 지난 12일부터 현장 접근성이 편리한 민원실 등 행정기관 8곳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찾아가는 “희망일자리 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일자리상담소는 맞춤형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작년 9월부터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4개소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약계층 및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일자리상담 3,298건 및 취업알선 1,198건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4개소에 이어 오남읍사무소, 퇴계원면사무소 등 총 4개소에 추가로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직업상담사 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남양주일자리센터의 운영과 직업상담사의 역할, 워크넷 사용법, 민원응대 요령 등 직무교육을 실시하였고,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멘토-멘티 지정을 통해 상담현장 체험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9월부터 추가로 동 주민센터 등에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일자리센터(031-590-268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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