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하고자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규모 건설폐기물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0개소를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의거 사업장의 중복점검을 지양하고자 건설폐기물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합동 점검하게 되며,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및 위탁처리 폐기물의 적정 처리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준수와 발생 억제시설의 적합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 및 사법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된 고양시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향후에도 비산먼지 및 건설폐기물 발생사업장을 지속 점검하여 적정처리를 유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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