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관리평가와 어린이 안전대상에선 대통령상 수상, 안전도시 뽐내
-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공약이행평가는 3년 연속 최고등급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을 모토로 구민과 소통해왔다. ‘광진구의 문제와 해결책은 주민들이 제일 잘 알고 있다. 주민들이 구정 운영의 전문가’라는 생각으로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해결해 나가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구 청사도 30년 만에 새로운 통합청사로 옮겨 첫 구청장으로 입주하게 돼 영광이다. 구민 여러분께서 열심히 응원해 주신 덕분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민선8기 4년차 소회를 밝혔다.
소통을 구정운영 핵심가치로 앞세우고 민원 해소와 도시계획 발전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2040 광진 재창조 플랜 완성, 상업지역 확대, 생활쓰레기 주 6일 수거제 도입, 동 지역책임제 시행, 아차산 여가시설 확대, 뚝섬한강공원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전통시장 활성화 축제, 불법노점 정비, 교통체계 개선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었다.
구민의 행복을 위해 흘린 땀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민선8기 이후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153 차례 수상한 것이다.
최근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너지 절감, 효율 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취약계층 엘이디조명 및 태양광 보급,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 에코마일리지 운영, 광진환경한마당 등 지역 단위의 탄소저감 정책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10월에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광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여성‧청소년‧장애인을 가정폭력과 학대의 위협에서 보호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썼다. 방문상담,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로 사회적약자의 실질적인 회복을 도왔다.
지난 8월에는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가위임사무와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을 차지했다.
50개의 정량 평가지표에서 94%를 충족해 자치구 평균 85%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적극행정 활성화, 규제 건의 및 개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따냈다.
또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2023년부터 3번 연속‘소통대상’에 선정됐다.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내실있는 정책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과 청년간담회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구정에 반영했으며 청년포털, 청년 도시락,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창업이룸터 등 청년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추진했다.
6월에는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재난훈련 실시, 매뉴얼 관리 및 초동조치,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재난관리기금 운영 등 모든 지표에서 탁월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기후재난 대응체계와 보행교통 안전체계 구축, 상시대응시스템 강화 등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갖춘 것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종합청렴도 평가다. 민선8기 들어 청렴도가 수직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그간 광진구 청렴도는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청렴과 친절은 동전의 양면’임을 강조하여 직원들 모두가 친절과 청렴을 실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부패취약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다양한 반부패 시책사업을 펼치는 한편, 여러 가지 창구를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자체 개발한 ‘광진구 부패리스크맵’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1등급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 공공기관 716개에서 단 6곳에 불과하다.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도 빼놓을 수 없다. 보행로와 통학로 안전, 유해환경 차단, 놀이환경, 식품관리, 돌봄 등 5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학교소통 나들이, 광진형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추진, 어린이공원 스마트 안심쉼터 조성, 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소독,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 등 어린이 안전을 꼼꼼하게 챙겼다.
이밖에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3년 연속 SA등급,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과 구강보건사업‧건강증진사업 장관상, 대한노인회 주관 노인복지대상,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최초사례(음료배달 안부확인), 서울시 주관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생활쓰레기 주6일 수거제) 등 구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한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이 빛을 발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운영 핵심가치를 소통으로 정하고 구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쉼없이 달려왔다. 그간 광진구가 많이 발전하고 변화한 것은 구민 여러분의 가르침와 응원, 그리고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앞으로도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불편한 지 많이 가르쳐 주시길 바란다.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