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약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예산, 지역 균형 발전, 성장 동력의 확충, 저출생 대응 예산은 챙기고 증액시키겠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미래를 최우선으로 해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잠재 성장률 보다 낮은 경제성장, 기술경쟁 심화 등 중차대한 시기에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1년 코로나로 경기가 위축되던 시기, 진보와 보수를 가리지 않고 정부는 적극 재정 기조로 대응했다”고 했다.
이어 “그것이 경제와 국민을 위한 필수 조치였기 때문”이라며 “IMF도 현시점에서 우리나라는 경기 부양을 위해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12월 2일까지 26일 남았다.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부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 처리되도록 국회 심사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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